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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분짜리 광고? PPL 톱5 MBC가 싹쓸이
지난해 5월 간접광고(PPLㆍproduct in Placement)가 합법화된 뒤 올해 드라마에서는 PPL이 눈에 띄게 늘었다.
5일 지상파의 간접광고를 대행하는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MBC ‘최고의 사랑’이 9억1600만원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사랑’은 비타민 음료와 화장품, 휴대폰, 진통제 등이 부각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극중 공효진이 신었던 운동화는 갑작스런 대본 및 촬영 일정으로 PPL 중도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로고를 가리고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효과는 상당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업체는 돈 한푼 안 들이고 홍보를 하게 된 셈이다.
이어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가 7억2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폼나게 살거야’는 8월 말 집계 때는 간접광고가 별로 없었지만, 9월 한 달 새 급증했다.
3~5위도 MBC의 드라마가 차지했다. 3위는 주말극 ‘애정만만세’로 4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4위는 종영한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4억4500만원), 5위는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3억8400만원)가 차지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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