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월화드라마‘버디버디’에서는 윤광백(로버트할리 분)의 죽음에 슬퍼하는 성미수(유이 분)와 존리(이용우 분)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졌다.
윤광백은 미수를 지켜내기 위해 제이박(최일화 분)에게 사기도박의 증거들을 제시하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하지만 윤광백의 죽음은 낙상사로 처리됐다. 미수와 존리는 심증은 갖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제이박에게 처벌을 가할 순 없었다.
미수는 뒤늦게 윤광백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화장품을 발견하고 울분을 토하고 만다. 존리는 윤광백이 남긴 편지를 읽고 어린 시절 사부와 함께한 추억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
미수는 제이박을 찾아가 복수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존리 역시 제이박의 사기도박 통장거래 내역을 입수해 윤광백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준비한다.
한편 유이는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살아있는 눈빛 연기’와 ’실감나는 눈물 연기’로 촬영장을 압도하며 주변인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유이의 눈물연기에 시청자들은 “유이 연기 정말 잘한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버디버디’는 이 날 마지막 방송에서 윤광백이 제이박의 약점으로 숨겨두었던 CCTV테이프를 미수와 존리가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져 복수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슈팀 홍아란기자/ ent@issue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