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하이킥3’ 안내상, 나홀로 ‘런던올림픽’ 개최..‘혼자놀기의 달인’
배우 안내상이 ‘혼자놀기’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홀로 남겨진 내상의 처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내상은 사업실패로 매일같이 찾아오는 빚쟁이 때문에 집 앞에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집 안에 갇혀 있는 외톨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설상가상 가족들마저 놀자는 그의 제안을 거절, 모두 나가버리고 홀로 남겨졌다.

이후 그는 집안 곳곳을 누비벼 “심심하다”를 연발, 가족들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렸다. 때문에 내상은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이 들어오기만 하면 장난을 치기 시작해 분란을 일으킨다.

그런 내상을 안타깝게 여긴 계상은 ‘상상기법’을 제안했다. 이후 그는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놀기 시작했다. 내상은 ‘공 오래 버티기’ 등의 경기를 진행하며 가족들의 이름으로 토너먼트를 진행,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런 그는 이 같은 방법을 제시해준 계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또 다른 게임 소개에 설레는 마음을 갖고 ‘2012 런던 올림픽’을 펼쳤다. 우스꽝스러운 상황과는 달리 진지한 표정의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