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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손보 ‘천개의 바람상조보험’ 출시
그린손해보험은 4일 현물지급형 상조보험인 ‘천개의 바람(千風) 상조보험’을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험기간과 상관없이 종신까지 현물상조(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질병 사망에 대해 80세까지 보장하는 기존 상조보험과 달리 보험 가입 후 사망시점과 관계없이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약을 개발해 접목했다.

보험 만기인 ‘80세 이전 사망시에는 보험금을 통해 상조현물을 지급하며, 만기 이후 사망시에는 만기환급금을 활용해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물지급(‘그린라이프 장례서비스’)은 최근 인수한 관계사 그린우리상조를 통해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외주방식이 아닌 장례전문가 직영행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례지도사, 행사도우미, 버스 및 리무진 장의차량 등을 제공하는 장례지원서비스, 수의, 관, 황실특수대렴 등을 제공하는 명복기원용품, 기타 의전용품, 추모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 설계는 천풍1형과 2형 두가지다. 천풍 1형은 최고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일반ㆍ질병사망 장례비용, 장례부대비용, 추모비용, 일반상해입원비 등 9개의 담보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독자적으로 신(新)위험률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탈구, 염좌 및 과긴장 이외의 상해입원비’ 담보는 기존에 인수제한 등으로 일반상해입원비 담보에 가입할 수 없었던 고객도 입원비 담보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 범위를 넓혔다.



그린손보 관계자는 “보험사 유일하게 상조회사인 ‘그린우리상조’를 관계사로 두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 기반의 경쟁력 있는 상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 상조상품이 아닌 보험상품이기에 한번 납입으로도 보험혜택이 가능하고, 개인고객뿐 아니라 기업체에서도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범위를 확대, 설계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상품은 출시에 앞서 상품내용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조보험 최초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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