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에스티로더와 함께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이달 간 인천, 김포를 비롯해 국내 전 공항지점 여직원 및 객실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직원은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 핑크리본을 착용하고 여성고객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도 배포한다. 또 유방암 관련 각종 캠페인 및 행사로 유방암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 객실승무본부장,호텔사업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조현아 전무와 에스티로더 아태지역 면세담당 하비에르 시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은 10월 간 자체 모금활동을 벌여 대한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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