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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주식 2천800억원 대량매매, 도대체 왜?
SK그룹 계열인 SK C&C 주식 수백만주가 30일 개장전에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대량매매가 이뤄지자, SK의 최태원회장 또는 그의 동생인 최기원씨가 주식을 매각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업계에 팽배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SK C&C 전체 지분 중 4%(200만주)가 개장전 시간외거래를 통해 대량매매됐다. 전날 종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졌다”고말했다.

SK C&C 지분 매도 주체는 개인, 매수 주체는 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마감 직후 개인은 956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시간외거래를 반영한 최종 집계에서는 1천873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은행은 45억원 순매수에서 2천887억원으로 순매수 규모가 확대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SK C&C 200만주가 대량매매됐다. 개장 전 이뤄진 대량매매가 개장 후에 거래액수에 반영돼 집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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