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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전용 SNS 나왔다
사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달리 기업에서 업무 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다우기술은 기업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오피스톡’을 한달간 무료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피스톡은 기업을 비롯해 단체, 협회 등 내부 전용 SNS를 필요로 조직에 최적화됐다고 다우기술은 설명했다.

오피스톡은 SNS의 기본 기능에 모바일 메신저를 결합했다. 이에 PC메신저와 모바일앱(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모바일 웹, 3가지 버전을 모두 개발했다.

이에 PC메신저로 채팅을 하다 급하게 외근을 나가도 아이패드나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로 사무실 동료와 실시간으로 채팅하고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최병규 다우기술 신규사업개발 이사는 “커뮤니케이션은 실시간 정보전달과 즉각적인 피드백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며 “업무나 성과 중심의 딱딱한 기업 내부 소통도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직원들에게 맞춰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다우기술은 SNS에 기업의 조직도 개념을 도입했다. 이 때문에 기업과 그룹, 단체 등에서 자신의 내부조직 체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정보유출이 우려됐던 기존 SNS와 달리 회사 내부 조직을 위한 맞춤형 SNS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입사와 동시에 오피스톡에 연동되고, 퇴사자 처리 등도 자유롭게 구성하거나 변경할 수도 있다.

특히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메신저 기능을 추가해 웹과 다양한 모바일장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직원들 간에 주고 받는 이야기 등이 모두 사내 자료실(웹하드)에 자동 보관돼 업무중심의 사내 자료가 체계적으로 회사 내에 축적된다.

다우기술측은 “오피스톡을 활용해 사내 소통과 지식축적은 SNS로 하고 즉시성이 필요한 정보는 모바일 메신저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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