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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국유지 개발로 1550억원 수익 효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으로 1550억원 상당의 수익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이후 캠코가 개발한 9개 사업의 재산가액은 775억원에서 2267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또 2억3000만원에 불과했던 9개 사업의 대부수익(임대수익)은 개발 후 63억2000만원으로 무려 2747% 올랐다.

활용도 측면에서도 개발 전 9개 사업의 평균용적률은 42%였지만 개발 후 210%로 500% 이상 증가했다고 캠코는 밝혔다.

특히 서울 저동 1가 1-2(남대문세무서) 부지의 경우 개발 전 재산가액은 267억원, 대부수익은 0원이었지만 개발 후 각각 928억원, 51억원으로 급증했다. 대전 월평동 282-1 부지도 개발 전 416억원에서 개발 후 772억8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캠코는 9개 사업의 시장가치를 2827억원으로 분석했다.

<최진성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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