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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톱)부산글로벌빌리지. 가을 풍성한 영어 잔치
올 가을 부산에서는 풍성한 ‘영어 잔치’가 열린다. 영남권 영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10,11월 시민과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행사는 ‘영어 말하기 대회(BGV English Speech Contest)’로 3일부터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제화 시대 학생들의 영어 활용능력과 발표력를 향상시키고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자신감을 고취시켜 국제사회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대회의 발표 주제는 ‘International City, Busan (국제도시 부산)’, ‘Leadership in Korea (한국의 리더십)’, ‘Global Warming (지구온난화)’, ‘Dokdo-territorial dispute (독도-영토분쟁)’, ‘Hallyu, Korean wave-KPOP, Korean Drama, Culture, etc. (한류-한국 대중음악, 한국 드라마, 문화, 등)’의 5가지 주제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 저학년부(1∼2학년)와 중학년부(3∼4학년), 고학년부(5∼6학년),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온라인 예심및 11월 5일 열리는 예선을 거쳐 12일 본선 대회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접수는 이번 달 21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 ‘헤럴드미디어대표이사상’, ‘KNN대표이사상’, ‘부산글로벌빌리지대표이사상’이 각 부문별로 1명씩 수여되며 상장및 상패, 부상도 함께 수여된다.
또한, 영어와 경제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영어 벼룩시장’도 11월12일 연다. 학부모ㆍ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 행사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총 2500여명이 참여한 부산글로벌빌리지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영어체험 행사다.
영어 벼룩시장은 집에서 사용하거나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누구나 판매, 구매, 물물교환을 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은 영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반드시 학부모와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는 물건을 사고 팔 때 영어를 사용해야 하며 영어에 익숙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부산글로벌빌리지 강사들이 도우미로 나서고 판매와 관련한 기본적인 문장도 제공한다.
또한 벼룩시장 수익금의 일부는 부산진구 독거노인돕기 성금으로 사용되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롯데마트 부암점에서도 이날 판매할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축제를 즐기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핼러윈파티도 개최된다. 오는 29일에 열리는 핼러윈파티는 서구권 축제문화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핼러윈파티 프로그램은 코스튬 만들기, 핼러윈 메이크업,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곁들어진 핼러윈 유령체험, 참가자들이 직접 꾸민 핼러윈 복장으로 참가하는 유령 패션쇼, 공포의 핼러윈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한바탕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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