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인기 폭발 독도경비대....그 ‘강철 체력’ 기준보니 ‘허걱’
전경 모집이 만료되면서 처음으로 실시된 독도경비대원(의경) 선발시험의 최종 경쟁률리 5.3: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에 따라 엄정한 체력시험을 통해 독도를 지킬 경비대원들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서울청 기동본부에서 독도경비대원 1기 선발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총 20명을 선발하는 독도경비대원 모집에는 미입대자 97명과 신임의경합격자 8명등 총 105명이 지원, 경쟁률 5.3:1을 기록했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일반적인 의경 선발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독도경비대원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독도경비대의 선발은 체력시험 50%, 면접시험 50%로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독도경비대 체력검정은 윗몸일으키기 1분에 58회 이상(의경 선발기준 1분에 20회), 팔굽혀펴기 1분에 58회 이상(의경 선발기준 1분에 20회), 좌우 악력 61㎏이상(의경 기준 없음), 1200m달리기 250초 이내(의경 기준 없음), 100m달리기 12.7초 이내(의경 선발기준 18초 이내)에 들어야 각각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면접의 경우 경찰관 3명 외에도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 종로구 건강가족지원센터 심리상담사등 민간인 2명이 참석, 국가관과 안보의식. 그리고 경비대 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심리상태인지등을 집중 검증한다.

독도경비대 1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4일이며, 이번 선발자는 11월 10일께 입영해 12월말까지 독도경비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