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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금추된 고추를 지켜라"
경찰청은 수확기를 맞아 작황부진으로 몸값이 뛴 고추 등 농산물에 대한 절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을 ‘농ㆍ충산물 절도 예방활동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방범 활동에 들어간다.

경찰은 이에 따라 농산물 보관 창고등 취약지역에 대한 잠금장치, 경보기 설치등방범시설 진단에 들어가는 한편, 주간에는 빈 농가등 마을 주변을 순찰하고 야간에는 경작지, 비닐하우스, 농산물 창고, 독립축사들을 집중 순찰하기로 했다.

이어 농산물 수확기, 출하기에는 이동로, 집하장 주변에 검문소를 설치해 외지 차량에 대한 선별적 검문검색으로 도난을 예방하기로 했으며 마을입구, 주요 간선도로에는 CCTV를 확대 설치해 도난 물품 회수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활동도 연계해 협력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도난 신고시 형사등 합동 출동으로 검거체제를 확립한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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