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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생, “인천시 신축ㆍ통합지원비 해결하라” 촉구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대학발전을 위해 신축ㆍ통합지원금을 계획대로 지급해 달라고 촉구했다.

30일 인천대생에 따르면 인천대의 법인화 전환에 대해 “대학구성원이 법인화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와 인천대는 학교 사유화 등 대학구성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지점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대 건물 신축은 설계 용역이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건물 신축 예산 300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건물 신축 부지가 녹지라는 점이 문제다.

지식경제부는 녹지로 지정된 건물 신축 부지를 교육용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가 인천대에 줘야 할 통합지원금은 당초 올해 계획됐던 90억원 중 75억원만 편성됐다.

이에 따라 인천대생들은 “대학발전을 위해 시는 책임있는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축구했다.

이에 앞서인천대 학생 500여명은 지난 29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인천시는 대학 발전을 위해 건물 신축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지원금을 계획대로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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