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바디이슈는 각 분야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쳤거나 인상적인 선수들의 단련된 몸을 보여주는 코너다. 미국프로농구 드와이트 하워드,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 여자 당구의 자넷 리, 테니스스타 비너스 윌리엄스 등도 조각같거나 육감적인 몸매를 공개한 바 있다.
골프선수들도 자주 등장했다.
카밀로 비예가스, 크리스티나 김, 산드라 갈, 안나 그르제비앙 등이 모조에 앞서 바디 이슈 페이지를 장식했다.
서유럽 특유의 시원한 이미지인 모조는 올시즌 LPGA투어에 데뷔했고, 1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1차례 입상했다. 상금랭킹은 68위.
하지만 아마추어 시절에는 브리티시 주니어와 브리티시 아마추어 대회를 석권했을 만큼 뛰어났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시절에도 전미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