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있는가구 에몬스는 가을ㆍ겨울 성수기를 맞아 침실, 거실, 소파, 식탁 등의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의 가구들이 앞다투어 튀는 디자인, 컬러 등 스타일을 강조해 왔던 데 반해 ‘에코 럭셔리(Ecological Luxury)’를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 강화하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디자인들이 주류를 이룬다.

최근 주거문화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장롱뿐 아니라 침대, 장식장, 입본장 등 상품을 다양화했다. 강화유리 소재와 알루미늄 막대를 적용,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수납이 가능한 프리미엄 멀티박스를 추가해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에몬스의 대표적인 침실세트 ‘플라멩코’는 편안하게 삶에 스며드는 절제된 아름다움이 특징. 변함없이 사랑받는 누드핑크톤 색상의 조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려한 패턴과 외곽라인의 조화는 절제된 화려함을 표현해 낭만적이고 매혹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장롱 가운뎃문은 은은한 누드핑크 색과 크리스탈로 섬세하게 마무리한 가로 라인을 줘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좌우 문짝과 하부 서랍은 입체감 있는 자연스러운 가로 라인의 우레탄 마감으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형태감을 잡고 있다.

좌우에 시원하게 빠진 꽃무늬 조각과 실크 인쇄된 유리의 화려한 표현은 전체적으로 모던한 라인에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플라멩고 침실세트(장롱6문+침대+침대협탁+서랍장/매트,거울 별도) 374만원. 장롱(6문) 197만원, 침대(Q) 100만원(매트 별도), 협탁 17만원, 서랍장(4단) 60만원(거울 별도), 거울 12만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