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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A380, LA도 뜬다
대한한공 A380 차세대 항공기가 오는 10월 11일부터 LA에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 26일 파리 노선을 투입하는 등 A380 장거리 보선은 뉴욕, 파리, LA로 늘어났다.

인천~LA 노선은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LA에 오전 9시50분(현지시각)에 도착하며 돌아올 때는 낮 12시 30분에 출발해 익일 오후 5시 30분께 도착한다.

인천‘뉴욕 노선은 현재까지 90%에 이르는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8월9일~9월 26일까지 총 이용승객은 2만4422명으로, 타 기종이 투입됐던 전년 동기 이용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프레스티지석 승객의 올해 수송인원이 전년 대비 54%나 성장했다.

파리노선 역시 이코노미석이 97%, 프레스티지석이 85%에 가깝게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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