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근해에서 조업 중 실종된 선원 K(32)씨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인천해양경찰청이 27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K씨가 실종된 영종도 인근 해상에 투입된 잠수 구조대원이 수중수색 도중 숨진 K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K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영종도 북쪽 400m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타고 조업 중이던 전남 목포선적 9.77t 새우잡이 어선에서 실종됐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