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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2 분야별 - SOCㆍ환경>
내년도 SOC분야에는 총 22조6500억원이 투입된다. 4대강 상업과 여수엑스포 등 종결사업을 감안하면 실질 투자규모는 전년보다 6.1% 늘어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망 확충에 5686억원이 투자된다. 지난해보다 800억원 가까이 늘었다.

호남과 수도권 등에서 현재 진행중인 고속철도 공사에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1조3500억원이 투입되고, 기존 건설중인 고속도로 공사에 1조3914억원이 배정되어 적기완공을 유도한다.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지원에도 지난해 2.5배 수준인 1148억원이 투자된다.

홍수예방, 미래대비 물확보 차원에서 하천투자도 늘어난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완공과 함께 4대강 외 하천의 제방보강과 수질개선 사업에 1조3771억원이 투자되고, 국가하천 유지, 보수 지원에 1997억원이 신규 배정됐다. 세종시 주요 인프라 시설 건설에 지난해보다 140억 이상 늘어난7996억원이 쓰인다.

환경분야에서는 오염이 심한 하천을 중심으로 수질개선 투자에 1조3970억원이 쓰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리개선, 수혜예방 등의 효과가 높은 공단폐수시설에 1250억원 늘어난 3449억원이, 하수관거에 900억 늘어난 6166억원이 쓰인다. 공공기관에 전기차 2500대가 보급되고 쓰레기처리시설 확충에 180억 여원 늘어난 943억원이 투자된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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