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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대표 양평서 자살…저축은행 관련 여부 확인 중
모 건설사 대표가 경기도 양평의 한 공터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A(55)씨가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양평군 단월면 명성리의 한 스키용품점 앞 공터에 주차된 차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동네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모 건설사 대표로 알려진 A씨 상의 주머니에서는 “여보 미안해. 아들들아, 아빠 먼저가서 미안해” 등이 적힌 A4용지 2장 분량의 친필 유서가 발견됐다. 차량 조수석 뒤에서는 화덕과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영업정지된 모 저축은행 대출과 관련있는 기업가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조사에서 이와 관련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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