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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세포ㆍ바이오시밀러 등 굵직한 주제로 바이오코리아 28일 개최
30개국 국내외 500여개 바이오산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이 개최된다.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은 오는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11’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가 직접 육성키로 한 줄기세포와 대기업들의 잇단 진출로 각광 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가 집중 조명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총 15개 트랙, 41개 세션의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로 구성됐다.

그중 내년부터 주요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돼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삼성과 한화 등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에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또 정부의 발표에 따라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 또한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처음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을 비롯해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화이자, 머크, 사노피 아벤티스,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10대 제약기업들과 애보트, 바이엘 등 농식품 융합 바이오 업체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전시 관람객 및 사업설명회 참관객들은 바이오코리아 2011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해 무료입장을 위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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