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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관광객 급증…GKL 주목
글로벌 금융시장은 갈피를 잡기 힘들지만 임금 인상과 위안화 강세로 각국마다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이 다가오면서 증권사는 이번 주 중국 관광객 특수를 노릴 수 있는 종목을 대거 추천했다.
가장 먼저 수혜주로 꼽인 것은 GKL과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다.
GKL은 한양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 한양증권은 “중국 방문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일본 지진 타격이 회복되면서 일본인 방문객도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라다이스에 대해서는 부국증권이 “중국인 VIP를 통해 방문객 수와 드랍액 성장을 모두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호텔신라도 수혜주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인 등 입국자 수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 김포공항 면세점 오픈과 루이비통 입점, 비즈니스 호텔 및 위탁 호텔사업 확대, 화장품 유통사업 진출 등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들어 급등세를 보인 게임주는 이번 주도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모두 복수로 추천됐다.
대우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70% 이상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주가는 여타 경쟁 게임 기업이나 게임빌, 컴투스 등 모바일게임 기업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블레이드 앤 소울 기대감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됐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KT&G와 SK텔레콤 등 방어주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현대증권은 “SK텔레콤은 대외경기 불안 속에서 대표적인 방어주로 부각될 수 있다. 4G LTE 서비스를 통한 성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코스닥시장에서 리켐과 실리콘웍스, 이오테크닉스 등이 추천을 받았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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