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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김희옥 총장, 대학생 교양강의 나선다.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이 취임 이 후 처음으로 강단에 선다.

오는 27일 열리는 동국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강좌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 두 번째 강좌에서 동국대 김희옥 총장이 ‘대학인으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지난 2월 김희옥 총장이 취임한 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강연으로 ▷ 김희옥 총장 개인의 생활 이야기 ▷ 대학생활의 좌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김 총장은 젊은 시절 질병을 극복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관 등 공익의 대표자로서 다양한 공직을 경험한 이야기를 비롯해, 동국대 총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교육에 대한 소신과 동국대의 미래비전 등에 대해 후배 재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취업과 학업으로 고민하는 후배들을 위해 대학생활의 좌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등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동국대 조상식 교양교육원장(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강연은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선배님인 총장님의 대학시절과 가치관 등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총장님의 강연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자신들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교양교육원(원장 조상식)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라는 이색 교양강좌를 개설했다. ‘Pride Dongguk 지성콘서트’는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아래 ▷ 대학생, 나를 탐색하다 ▷ 오감만족 ▷ 경계 넘나들기 ▷ Smart&창의의 4개 카테고리에 대한 강연을 하게 된다. 지난 20일, 첫 강연자로 월호스님이 ‘마음을 여는 삶과 나의 인생’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 밖에도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이제범 카카오톡 사장, 오디시 공연가 금빛나씨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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