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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공무원 1400여명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소방공무원 1400여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치료나 정밀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복(한나라당) 의원이 23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PTSD 상담을 받은 3만3407명 중 9명은 통원치료,1452명은 정밀진단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통원치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은 인천이 4명, 경기가 2명, 광주·대전·부산이 각 1명이다. 소방공무원 자살은 2008년 2건, 2009년 10건, 2010년 5건이며 올해는 5월까지만 벌써 9건에 달했다. 자살 원인은 채무 등으로 인한 신변 비관과 우울증, 가정불화 등이고 계급별로는 소방교(10명)와 소방장(6명)이 가장 많았으며 담당 업무는 화재진압과 행정이 각각 8명씩이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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