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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세관 직원, 범죄로 인한 징계 전국 ‘최고’
인천공항세관 소속 직원들의 각종 범죄로 인한 징계가 전국 6개 본부세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걸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검ㆍ경 관세청 공무원 범죄처분 결과 통보내역’에 따르면 전국 6개 본부세관별 불법행위 적발 직원 수는 인천공항세관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ㆍ부산세관 각각 4명, 인천세관 3명, 대구세관 1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각종 범죄행위를 저지른 관세공무원은 총 46명으로 나타났다.

범법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해ㆍ폭행 5명, 교통사고 4명, 금품수수(혐의포함) 4명, 사기 2명 등의 순이다.

또 성매매 행위 또는 성매매특별법(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적발된 직원도 2명이다. 한 세관 직원은 절도 혐의로 사법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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