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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랏? 회사가 연애기법도 전수
“회사가 연애기법도 전수하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이 미혼 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애특강’<사진>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적 과제인 미혼남녀 결혼과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이재목 컨설턴트를 초청해 미혼남녀 직원을 대상으로 연애기법을 전수해줬다. 미혼 남녀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된 특강은 대한민국 연애트랜드 분석, 되는 남자(여자)의 비결, 소개팅에서 통하는 대화와 매너 등 완벽한 연애남녀가 되기 위한 기법 등을 알려줬다.

이번 연애특강은 연애풍속도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결혼과 연애에 관심이 많은 미혼남녀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주모터스 영업지원팀 조연교(31ㆍ여) 대리는 “평소 야근을 하고 있던 저에게 ‘건어물녀 같다’라는 팀 동료의 말에 충격을 받아 특강에 참여했다”면서 “이번 연애특강을 통해 나를 더욱 사랑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연애기술과 성공비법을 배울 수 있었고, 연애와 결혼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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