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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지체 장애인 명의로 9000만원 대출..파렴치 일당 검거
인천중부경찰서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감금하고 그의 명의로 여러대의 휴대폰 개통과 신용카드 및 통장 개설 후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영리목적 유인죄 및 사기 등)로 S(28)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S씨와 함께 유인책 및 은행서류 발급 등의 역할을 한 K(28)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 등은 지난 6월11일께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정신지체 장애인 S(30)씨에게 취업을 빌미로 접근해 경기도 안산시 소재 ○○고시원으로 유인 감금 후 장애인 S씨의 명의로 휴대폰 14개를 개통, 불상자들에게 판매하고 또 신용카드 8매, 통장 5개를 각각 개설해 모두 5회에 걸쳐 9000만원 상당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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