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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전국 기온 ‘뚝’…설악산 중청봉 첫 서리
전국적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가운데, 22일 설악산 중청봉에는 첫 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지난 해(9월 24일)보다 2일 빠른 것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 기온은 평창 대관령 2.1도를 비롯해 설악산 중청봉 2.5도, 태백 4.6도, 철원 5.6도, 영월 7.4도, 춘천 8.5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21일) 최저 기온보다 1∼6도 가량 낮아진 것.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새벽 5시 15분쯤 중청대피소의 수은주가 1.2도를 기록했고 설악산 대청봉 일대에서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첫 서리가 내리는 등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원도 대관령의 최저기온도 새벽 5시15분을 기점으로 2.3도를 기록, 평년 최저기온 8도보다 5도 이상 낮은 것으로 관측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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