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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90% 이상 "통신비 비싸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90% 이상은 여전히 이동통신요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0% 이상은 기본료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공개한 ’이통요금 국민의 소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00명 중 통신요금이 ‘비싸다’라고 대답한 숫자가 468명(93.6%)으로 압도적이었다. 또 ‘적정하다’가 27명(5.4%), ‘싸다’라고 응답하는 사람은 5명(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중 “휴대전화 요금 중 제일 인하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401명(80.2%)의 응답자가 기본료를 선택했으며, 음성통화료 47명(9.4%), 데이터요금 44명(8.8%), 문자 8명(1.6%) 이었다.

전혜숙 의원은 “국민들의 대다수는 통신요금의 껌 값인하가 아닌 통큰 인하를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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