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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의약품 리베이트 비리 전국 최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인천이 의약품 리베이트 비리로 전국에서 최고다.



인천지방검찰청 관내에서 발생한 의약품 리베이트 비리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ㆍ동ㆍ옹진) 의원은 21일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지난해 11월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의사 10명이 리베이트 수수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적발된 건수는 모두 14건으로, 수수한 금액만도 5억8100만원에 이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지방검찰청이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중앙검찰청 6건, 서울지방경찰청 1건 순이다.



인천지검은 지난 3월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1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를 구속 기소했으며, 또 다른 의사 5명과 약국 종사자도 같은 혐의로 구약식 처분을 내렸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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