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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개인정보 보호 전국 최하위 수준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인천시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21일 한나라당 유정복(김포) 국회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10년도 개인정보 보호 수준진단’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전국 16개 지자체 중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개인정보 보호계획 수립, 개인정보 보호교육, 개인정보 보유ㆍ변경 시 사전 협의, 개인정보 파일대상 관리 등 50여 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들의 평균 점수는 92.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총점 88.43을 기록했다. 15위와 16위를 기록한 대구시와 충청남도와 불과 1∼2점 차이로 간신히 꼴찌는 면했다.



충북이 99.29로 1위를 차지했고 경남과 울산이 각각 97.61과 97.09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유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업무의 민감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기관별 수준진단 평가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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