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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생명존중 사진전시회 개최
서울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윤종희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생명존중 사진전시회를 성북구청 1층 성북문화홀에서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참여기관은 3곳으로 ▷국내 입양 전문기인 성가정입양원 ▷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 승가원 ▷ 자살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생명의전화 종합복지관 등이다.

이번 사진전은 모든 생명은 다 같이 평등하고 소중하다는 인식을 성북구민에게 확산시키고 삶의 소중함과 생명의 역동성을 알려 지역 내에서 생명을 지키고 보살피는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성북구는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중심이 돼 2008년부터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지역공동사업으로 자살예방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를 위한 대표기관으로는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정됐다.

성북구청 1층 문화홀에서 열리고 있는 생명존중 사진전시회에 전시된 사진들을 21일 오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성북구는 생명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간과 협력해 합동교육을 하는등 자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북구를 생명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각종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구청과 민간기관 사례관리 복지실무자들의 합동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견해 개입하는 통합사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 모인 실무자들은 생명존중은 지역주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하는 모두의 몫이라며, 서로 간의 연대와 소통을 통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생명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진용 기자 @wjstjf> 
/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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