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불법 오락실, 사설 경마장 ‘단속해도 안 줄어드네…’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법 오락실과 사설 경마장이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21일 민주당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2008~2011년 상반기 불법오락실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로 경찰에 단속된 전국의 불법 오락실은 2008년 3만5626건, 2009년 4만1790건, 2010년 3만2286건, 2011년 상반기 1만803건 등으로 나타나 크게 줄어들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경마장 역시 줄지 않아 전국에서 단속된 경마장이 2008년 175건, 2009년 1174건, 2010년 486건, 2011년 1~8월 368건 등으로 집계됐다.

신학용 의원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사설 경마장, 불법 오락실같이 한탕주의를 노리는 사행성 산업이 번창하기 마련”이라며 “서민경제에 피해가 가는 이 같은 시설 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