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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성북천ㆍ정릉천에 QR코드 설치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생태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설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북구는 20일 성북천과 정릉천 변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판 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신고방법선택 안내페이지가 나타난다. 사용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이메일을 선택한 뒤 ▷운동기구와 분수 등 시설물 관리 ▷산책로 및 녹지 관리 ▷청소상태 등에 관한 각종 신고 및 건의 사항을 글로 남길 수 있다. 성북구는 접수된 내용에 대한 개선 진행 및 완료 사항 등을 사용자에게 안내하게 된다.

QR코드는 ▷성북3교 ▷바람마당교 ▷보문3교 ▷안암1교 아래 벽면과 ▷삼선교로터리 분수대 난간 등 성북천 변에 5개, ▷KT 월곡지사 인근 분수광장벽 ▷일신초등학교 뒤 체육시설 벽면 ▷종월 2교 아래 등 정릉천 변에 3개가 설치됐다.

또한 성북구는 지난 16일 40명의 하천사랑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위촉했다. 이들은 하천 변을 주2회 이상 이용하는 주민들로 시설물을 모니터링하며 정비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구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북구 관계자는 “QR코드 활용과 하천사랑지킴이 활동을 통해 주민과 구청이 함께 구며가는 하천 변 공원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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