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카바의 아ㆍ태지역 디지털도어록 공급사인 시큐챌린지 사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될 슈프리마의 지문인식모듈<사진>은 반도체식 센서를 채용한 제품으로, 고품질의 지문이미지를 취득할 수 있으며 소형이어서 제품의 디자인 적용이 용이한 게 특징이다.
슈프리마는 초도물량으로 1500여개의 모듈을 공급하고, 연내에 2차 공급과 향후 3년 동안 대규모 추가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슈프리마의 지문인식모듈은 빠른 인증속도와 정확한 인증률을 바탕으로 연간 15만개 이상 팔려나가며 판매량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50년 전통의 카바는 유럽, 미주, 아태지역 등 전세계 60여 곳의 거점을 두고 전자접근제어, 잠금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