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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수상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이 ‘2011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인과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에는 강 회장과 함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신영주 한라공조 회장 등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회장은 IMF 당시 우성타이어를 인수해 2000년 사명을 넥센타이어로 변경한 후 지난 10여년간 세계 타이어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넥센타이어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1994년부터 9년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고 넥센 월석 문화재단과 KNN문화재단, 월석선도 장학재단을 설립해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 있어서도 모범적인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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