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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음부도율 7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이 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1%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1월 0.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05%로 전월 0.014%보다 떨어졌다. 지방은 0.03%로 전월과 같았다.

법인과 개인 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 수는 전월보다 7개 늘어난 103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1개, 건설업이 1개 늘었고, 서비스업은 6개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전월과 같고 지방은 7개 늘었다.

신설법인 수는 5126개로 전월보다 513개 줄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75.4배로 전월 84.2배보다 떨어졌다.

문용필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주식시장팀 과장은 “부도법인 수가 전월보다 늘어나기는 했으나 이는 7월 부도법인 수가 적었던 데 따른 것으로 전반적으로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경기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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