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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우 21일 소환
“저축銀 퇴출 막아달라”

1억여원 금품받은 혐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핵심 로비스트 박태규(71) 씨에게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퇴출을 막아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김두우 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을 오는 21일 오전 9시 소환 조사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김 전 수석에게 출두를 통보했고, 김 전 수석은 변호사 선임 등의 준비시간이 필요하다고 해 양측이 일정을 조율해왔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한 계좌 추적에 나서는 한편, 박 씨와 김양(59ㆍ구속 기소)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을 상대로 김 전 수석이 부산저축은행그룹의 퇴출 저지에 실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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