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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결장, 지동원 교체출전..팀은 모두 승리
감독 눈에 들어 출전하기가 별따기 보다 어려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9일 새벽(한국시간) ‘라이벌’ 첼시를 꺾고 5연승 행진을 달렸지만 박지성(31)은 벤치에 머물렀다. 박지성은 지난 15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나 정규리그는 지난 11일 볼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맨유는 이날 폭발적인 소나기 공격력으로 3골을 몰아 넣으며 3-1로 첼시를 꺾었다.

같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수퍼루키’ 지동원(20ㆍ선덜랜드)도 19일 새벽(한국시간)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 교체출전했지만 두 경기 연속골 사냥 도전에는 실패했다. 지동원은 팀이 4-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6분 교체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동원은 10여 분 동안 상대팀 수비수로부터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적극 공격에 가담했지만 이렇다할 공격포인트를 잡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5분 티투스 브램블의 빠른 결승골을 시작으로 내리 3골을 몰아넣어 승기를 잡은 뒤 4-0으로 승리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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