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유통가, 이월상품 최고 60% 할인…침대, 식탁 등 공동구매도
짠순이 주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유통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마친 뒤 일제히 기획 및 이월상품 할인판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공동구매를 통한 알뜰쇼핑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할인폭이 최고 60%에 달한다. 라면은 물론 값비싼 의류, 가구, 골프 풀세트까지 행사장 목록에 이름이 올라갔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22일까지 본점에서 ‘기분 좋은 웨딩 공동구매’ 행사를 실시한다. 54만원짜리 까르마 3단 접이식 타퍼(4㎝, S)는 10명 이상 구매하면 32만4000원에 살 수 있다. CEO 4인 식탁세트(105만원)는 5명 이상 시 95만원, 22㎝ 크기의 무쇠냄비(37만8000원)는 50명 이상 시 20만79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선 에이스 Q침대 242만4000원, 시몬스 Q침대 190만9000원, 돔이탈리아 4인식탁 490만원(의자 4개 포함), 퍼니노파 반카우치소파는 615만원에 판매하는 ‘혼수 고객을 위한 리빙 & 웨딩 페어’를 벌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까지 명품관WEST 2층 행사장에서 ‘바네사브루노 고객초대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니트, 원피스, 재킷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50~60% 할인판매한다. 또 18일까지 명품관EAST 3층 행사장에서는 가을시즌용 이월상품을 50% 이상 할인판매하는 ‘스텔라맥카트니’와 ‘디스퀘어드2’의 특별초대전도 실시한다.

이마트는 21일까지 ‘가을의류 페스티벌’에서 여성/아동과 남성 보이런던 청바지를 각 9900원과 1만1900원에 판매한다. 리바이스, 켈빈클라인 등 수입 유명 브랜드 청바지는 2만9900~6만9900원이다. 닉스, 겟유즈드 등 국내 유명 브랜드 청바지도 2만9900~3만9900원에 살 수 있다. 프린트 티셔츠 9900~1만1900원, 여성용 밴드 스키니진 1만5900원, 티셔츠 9900원, 바지 1만990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21일까지 전점에서 주방용품, 라면, 안마용품 등을 최대 30% 싸게 판다. ‘락앤락 비스프리 테이블 탑’ 시리즈 상품인 ‘정사각 세트(580㎖ 2P)’와 ‘직사각 세트(710㎖ 2P)’는 각 8900원, ‘원형돔형 세트(630㎖ 2P)’는 1만1900원이다. ‘락앤락 유로 글라스’ 시리즈 상품을 ‘2+1 세트’로 기획해 ‘정사각 세트(500㎖ 3P)’는 1만5600원, ‘직사각 세트(630㎖ 3P)’ 1만7800원, ‘원형 세트(380㎖ 3P)’는 1만1800원에 살 수 있다. ‘삼양라면 클래식(5입)’ 2700원, ‘농심 안성탕면(5입)’ 2600원, ‘농심 진국쌀 사리곰탕(5입)’ 3400원, ‘삼양 포장마차 우동(5입)’ 3180원, ‘삼양 나가사끼 짬뽕(5입)’ 3950원이다.

홈플러스는 세계 5대 골프 브랜드인 윌슨과 손잡고 오는 10월 5일까지 인터넷몰인 ‘스타일몰’에서 ‘윌슨 프로파일 남성용과 여성용 풀세트’ 총 1200세트를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시중가격보다 50% 이상 낮고, 인터넷몰 최저가와 비교해도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