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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농촌 소득격차 갈수록 심화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또다른 양극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8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영록 의원(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농가 평균소득은 3212만원으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4809만원의 66.8%에 불과했다.

도시근로자 소득대비 농가소득은 지난 1990년 97.2%(도시근로자 1134만원,농가소득 1102만원)에 이르렀으나 1995년 95.7%(2277만원 : 2180만원), 2000년 80.5%(2865만원 : 2307만원), 2005년 78.2%(3902만원 :3050만원), 작년 66.8%로 계속 낮아졌다.

이에 따라 도시와 농촌간 소득격차를 줄이는 게 국가적 과제라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작년 도시근로자 소득 대비 어가소득은 74.2%(3569만원)에 그쳤으나 상대적으로 농가소득보다는 높았다.

도시근로자소득 대비 어가소득은 지난 2000년 65.9%(2865만원 : 1887만원)까지 떨어졌다가 2005년 71.8%(3902만원 : 2802만원), 작년엔 74.2%로 상승했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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