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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셀인베스트먼트 “한국증시 매력은 환율뿐”
외국인의 한국 증시 이탈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증시의 유일한 매력이 ‘환율’뿐이라는 글로벌 투자전문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자문그룹인 러셀인베스트먼트는 16일 발간한 아시아 시장 코멘터리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는 8월에만 12.8% 하락하며 가격 매력이 발생한 듯 보이지만, 투자 지출 감소로 인해 경제가 부진(slowdown) 국면에 있다. 물가 상승률은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어 추가적인 긴축 압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특히 수출 의존적인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덧붙여 앞으로의 투자 매력이 크지 않음을 시사했다.

다만 ‘하나의 잠재적 긍정 요인’으로는 환율을 꼽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동안 원화가치가 달러 대비 41%나 하락했지만, 아시아 통화 가운데 유일하게 이전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해 여전히 과거 10년 평균 대비 5%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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