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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기 vs. 다양성vs. 디자인’ 1조 김치냉장고 시장 놓고, 3사 3색 경쟁!
‘크기(삼성) vs. 다양성(만도)vs. 디자인(대우일렉)’

10월부터 본격적인 특수 시즌을 맞는 김치 냉장고 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들간의 3사 3색 경쟁이 치열한다.

삼성전자는 ‘크기와 시스템 냉각’, 위니아 만도는 ‘다양한 식품 보관’, 후발주자인 대우일렉은 ‘디자인, 소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치열한 시장 쟁탈 경쟁에 돌입했다.

‘딤채’ 라는 브랜드로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던 위니아만도의 영향력이 삼성전자의 공세로 약화되면서 최근 김치냉장고 시장은 혼전 양상이다. 특히 김치냉장고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용량, 다기능의 프리미엄 제품 많아졌고 디자인도 한층 다양해 지고 있다.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데 삼성과 만도간의 1위 싸움이 치열한다. 삼성은 이승기와 차승원, 만도는 조인성 등 인기 톱 모델을 앞세워 대대적 광고 마케팅에 나서며 자존심 경쟁까지 벌이고 있다. 

3년 연속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점한 삼성전자가 올 성수기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은 뚜껑식과 스탠드형을 뛰어넘는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배추김치 86포기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 508ℓ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대용량에 맞춰 냉장고 구석 구석을 빈틈없이 시원하게 지켜 주는 시스템 냉각 기술을 적용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냉장, 냉동은 물론 야채과일, 육류, 빙온 등 전문 보관 솔루션과 효율적인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위니아 만도의 2012년형 신제품은 야채,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식품 보관에 용이하다. ‘다용도 밀폐 신선실’을 설치, 야채와 과일의 맛과 신선도를 보존하는 데 필수요건인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동시에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 트레이’를 설치했다. 하단 서랍칸에는 직접냉각방식으로 쌀 전용 보관 기능을 적용해 쌀의 습도를 조절하고 산화를 방지해 오랫동안 햅쌀과 같은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후발주자인 대우일렉의 클라쎄 김치냉장고가 강조한 부분은 감성 디자인이다. 대우일렉은 가로, 세로 프레임에 포인트 칼라를 적용해 깔끔함을 강조했고, 투명 초자인쇄 기법을 활용해 소재의 독특한 느낌과 입체감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투명 김치용기 ‘파워크리스탈 용기’도 채용했다. 특히 대우일렉 제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최고 50만원 특별체험가 할인 이벤트를 실시, 전 모델을 100만원대에 구입할수 있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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