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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경남서도 돌발 정전사태..피해 속출
한국전력의 예고 없는 전력공급 중단으로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도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횟집 등 일부 업소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한국전력 부산지사는 15일 전력거래소가 전력예비율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별로 30분 단위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면서 15일 오후 3시께부터 부산 동구 수정동, 서구 남부민동,남구 문현동 등 시내 곳곳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은 예고없이 이뤄져 남구와 수영구 일대의 횟집 등의 수족관에 전력공급이 중단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전에 항의 전화도 빗발쳤다.

한국전력 경남본부도 이날 오후 3시50분께 창원 등 6개 시ㆍ군 6만1000여가구의 전기 공급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가을 늦더위로 전력예비율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에서 취해진 비상조치로 정전 사태가 언제 해결될지 불투명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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