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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정전 사태. "전력공급 이상 탓"
15일 오후 3시30분께 전국 도심 곳곳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전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는 여의도와 한남동, 서초, 송파, 양천구 등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고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는 일부가 엘리베이터 등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전은 서울 외에도 경기도 분당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트위터 등에서도 전국 각지의 정전 사태를 생중계하는 목소리로 떠들석하다. 한 네티즌은 "천안 공단쪽 40여분 정전됐다가 겨우 전기 들어왔어요"라고 알려왔고 또다른 네티즌은 "여기는 광주, 정전돼서 더워 죽겠어요"라고 푸념했다.

한전 측은 "전력공급에 이상이 있는 듯 하다"고 밝혀왔지만 배전관리반은 연락이 수월하지 않은 상태다. 지식경제부 측은 "발전소 정비가 많아 발전량이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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