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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원 ‘터프윈’ 최강 입증

○…서울경마공원 ‘터프윈’(외산ㆍ4세ㆍ34조 신우철 조교사)이 직전 대비 무려 5㎏의 부담 중량이 늘어난 63㎏을 달고 우승에 성공했다. ‘터프윈’은 지난 3일 토요경마 11경주(1400mㆍ핸디캡)에 조경호 기수와 함께 출전해 2위 ‘인디언시크릿’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터프윈’은 늦은 출발로 후미에서 경주를 시작했지만, 경주 막판 직선 주로에서 다른 경주마를 압도하는 추입력과 뒷심으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경마팬에게 확인시켰다.


신우철 조교사 주말4승 기염

○…서울경마공원 34조를 조교관리하고 있는 신우철 조교사가 지난주 말 8두의 소속 마필을 경주에 출전시켜 4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신 조교사는 올해 통산 205전 45승 2위 18회 복승률 30.7%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내 다승 1위를 기록했던 박대흥 조교사는 신 조교사와 함께 45승을 기록했지만, 승률과 복승률에서 뒤지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신 조교사와 박 조교사의 다승 경쟁은 3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박 조교사가 53승, 신 조교사가 51승을 기록해 박 조교사가 다승왕을 차지했고, 2010년은 박 조교사가 역대 최초 4년 연속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나섰으나 반대로 34조 신 조교사가 64승을 기록해 다승왕에 오른 바 있다.


최시대 기수 100승 쉽지않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조각미남으로 잘 알려진 최시대 기수(31세ㆍ3조 오문식 조교사)가 100승 문턱에서 연거푸 실패를 맛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 기수는 지난 8월 21일 ‘우승터치’에 기승해 본인의 통산 99번째 승리를 기록했었다. 100승 돌파는 시간문제로 여겨졌었지만 쉽지 않았다. 21일 이후 두 주 동안 22회 경주에 나섰지만 연거푸 1승 사냥에 실패하며 여전히 99승에 머물고 있는 것. 이번주 역시 경주에 나서 100승 사냥에 도전하는 최 기수, 석 주 만에 1승 사냥에 성공해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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