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엘츠(IELTS) 시험을 보기위해 서울로 갈 필요가 없다.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은 15일 국제공인영어시험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의 주관사인 IDP에듀케이션과 공식시험센터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한남대에서 매월 1회 IELTS 시험이 실시되며, 대전과 충청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시험 응시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IELTS는 토플, 토익과 달리 그동안 서울, 경인, 부산지역에서만 시험이 실시됐다.

IELTS는 영국,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과 이민을 준비하는 이에게 적합한 영어능력 평가시험으로 현재 미국의 3000여 개 대학을 포함해 전세계 6000개가 넘는 기관에서 IELTS를 영어실력 측정 지표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남대에서 실시되는 첫 IELTS 시험은 이달 24일(토)에 열리며, 주관사인 IDP에듀케이션은 대전지역 IELTS시험 접수자 전원에게 ‘파리바게뜨 제품교환권(5000원 권)’을 증정하는 축하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시험 접수 및 문의는 http://www.ieltskorea.org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