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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면주가, 주류업계 최초 자연발효 ‘막걸리 식초’ 3종 개발
배상면주가는 주류업계 최초로 막걸리식초, 간장식초, 고추식초 등 막걸리 자연 발효 방식으로 숙성시킨 ‘느린마을 막걸리식초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식초는 용량 375㎖이며 가격은 막걸리 식초의 경우 5500원, 고추식초와 간장식초는 각 7000원이다.

느린마을 막걸리식초는 자사의 무첨가 수제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를 베이스로 하고 한식연구가 이종국 교수와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합성초산을 가미해 화학적 방법으로 만들어진 시중의 합성 식초와는 달리, 알코올이 자연적으로 초산 발효 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된 천연 식초다.

천연식초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C, 60여종의 풍부한 유기산이 포함돼 혈액순환과 피로회복, 소화촉진 기능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억제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살려 다양한 소스 제조시에도 활용하기 좋다.

느린마을 ‘막걸리 식초’는 산도가 5~6%로 막걸리 특유의 향과 감칠맛이 모든 음식과 잘 어우러질뿐 아니라 양양도 우수한 제품이다. 조개탕, 매운탕 등의 해물요리와 야채무침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이 식초는 생선회 소스나 육류 요리용 소스는 물론 비빔밥, 생선조림, 두부요리 등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 본부장은 “배상면주가에서는 지난 10여년간의 전통술을 만들어 낸 양조 노하우를 활용하여 막걸리 식초를 개발했다”며 “막걸리 식초는 프랑스의 포도 식초, 미국의 사과 식초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활용한 식초로 발전 가능성이 큰 제품”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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