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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르기니라고 다 같은줄 알아?
람보르기니가 가야르도 라인업 중 최강 모델로 꼽히는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가야르도 원 메이크 레이싱 모델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를 토대로 제작된 에디션 모델이다. 기존 5.2L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E-기어 변속기 및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 등으로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2초에 돌파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에 이른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0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초경량 슈퍼카 세스토 엘레멘토의 본격 생산도 개시한다. 이 차량은 슈퍼카 중 가장 가벼운 999㎏의 차체 중량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2.5초에 돌파한다.

두 모델 모두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전세계 단 150대, 세스토 엘레멘토는 오직 20대만 한정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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