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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라디오 오디션’, 19일 SBS 러브FM(103.5MHz) 첫방송
국내 최초의 라디오 오디션인 SBS 러브 FM(103.5 MHz)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가 이달 19일 첫방송을 앞두고 전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초 지원 신청 창구를 개설하자마자 전 국민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

참여 지역만 보더라도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 각 지역, 나아가서는 호주, 일본, 미국, 중국, 캐나다 등지의 해외 교민들까지도 지원의사를 밝히고 있다. 내년 초 대학 합격장을 받자마자 오디션에 참여하겠다는 고3 학생을 포함, 환갑의 나이를 훌쩍 넘기고도 낭만과 정열을 뽐내보겠다는 노년의 신청자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직종별로도 축산 농민, 지하철 기관사, 택시 기사, 현역 여군 장교, 교수, 변호사, 치어리더, 수의사, 식당 주방장, 심지어 노숙인 출신 시민,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국민들이 속속 오디션에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라디오 방송 DJ는 아나운서나 연예인 등 방송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SBS 러브 FM(103.5MHz)이 라디오 방송 사상 처음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의 장을 열어놓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뜨거운 참여로 이에 화답하고 있는 셈읻자.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에서는 총상금 1억원과 <국민 DJ>로 선발돼 SBS 라디오 정규 프로그램의 DJ가 되는 영예를 놓고 치열한 경연이 벌어질 전망이다. 5개월의 기나긴 레이스 끝에 2012년 2월 말, <국민 DJ>의 영예를 누리게 될 단 한 사람은 누가 될까.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 DJ에 도전할 수 있으며 오디션 참여 신청은 예선이 종료되는 2012년 1월 말까지 SBS 라디오 <국민 DJ 공식 홈페이지>나 ARS 전화(013 - 0335 - 5000)을 통해 계속 접수할 수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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