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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나들목 5곳 쾌적하게 탈바꿈
한강 나들목 5곳이 디자인을 입고 밝고 쾌적하게 탈바꿈한다.

서울시디자인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마포ㆍ낙천정ㆍ옥수ㆍ청담ㆍ방화대교 남단 등 한강 나들목 5곳의 디자인을 시민이 다니기 좋게 새롭운 디자인을 확정했다고14일 밝혔다.

한강나들목은 한강변 언덕 아래로 낸 통로로서 예전엔 시내와 한강 고수부지를 연결하는 단순한 통로로서 인식되던 것을 요즘은 단순한 통로 개념을 넘어 그 자체로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하고 있다.

이번에 디자인이 확정된 5개 나들목 역시 단순 통로의 개념을 넘어 쾌적함과 미적요소를 함께 고려했으며, 특히 통로 중앙에 오픈 공간을 두어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비상시 피난의 기능까지 고려했다. 

낙천정나들목 내부
마포나들목 내부
청담나들목 내부 쉼터.

특히 시내에서 한강이라는 자연공간으로 가는 과정적 공간으로서 자연적 느낌을 줄 수 있는 기와장 문양의 벽체 마감을 비롯 벽체와 바닥 및 조명설비의 고급화로 불쾌한 통로가 아닌 은은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보행통행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서울시는 새로 디자인이 확정된 한강변 5개 나들목 공사를 201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한강의 나들목은 총 55개소이며 기존 나들목을 개선하는 낙천정 나들목과 방화대교 남단 나들목을 제외한 3곳은 신설 나들목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한강 나들목은 총 58개가 된다.

<이진용 기자 @wjstjf>
/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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