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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상륙작전 재연… 61주년 맞아 월미도 해상서
인천상륙작전이 재연된다.

인천시와 해군본부는 인천상륙작전 61주년이 되는 오는 15일 월미도 앞 해상에서 대대적인 재연행사가 펼칠 예정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제6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이날 월미도 해상에 정박한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1만4500t급)에서 개최한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레그나 주한 미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와 신동근 정무부시장 등 인천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 1100여 명이 참석하며 인천시민 600여명을 별도로 초청할 방침이다.

독도함 함상과 인천시 일대에서 개최하는 이번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와 해상 헌화, 전승식, 인천상륙작전 재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승행사의 핵심인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는 독도함을 비롯한 상륙함 2척과 고속상륙정 3척, 상륙돌격장갑차 16대, 고무보트 12척, 상륙헬기 6대, 해병대 수색대대 68명 등의 전력이 투입된다.

팔미도 등대 점등을 시작으로 선견부대 작전과 상륙함의 해상화력 지원, 해상돌격, 공중돌격 등 61년 전의 상륙작전이 규모에 차이가 있을 뿐 그대로 묘사된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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